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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의 미래: 끝이 아닌 변화의 새로운 시작
 

오라일리는 AI가 프로그래머를 대체하지는 않지만, 프로그래머의 역할과 일하는 방식은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과거 오실로스코프 디버깅이 쓸모없어진 것처럼, 오늘날의 많은 코딩 업무 역시 자동화되거나 불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문제 해결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입니다.

구글 크롬 UX 책임자 애디 오스마니는 말합니다:
 

“AI 코드 생성 도구를 사용하는 비프로그래머들이 훌륭한 데모를 만들거나 간단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복잡한 프로그램의 마지막 30%에서 막히는 이유는 코드를 디버깅하고 AI가 올바른 해결책을 찾도록 안내할 충분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 하지만 여전히 필요한 건 ‘사람’

시니어 엔지니어는 그들은 AI가 제안하는 것을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수년간 쌓아온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적용하여 AI의 결과물을 구체화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게 됩니다. AI는 구현 속도를 높여주지만, 코드의 유지보수성을 유지하는 것은 바로 시니어 엔지니어의 전문성입니다. 마찬가지로, 코딩이라는 물리적 행위가 자동화될 수 있게 되면 "프로그래밍"의 의미는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배열하는 행위를 지칭하는 것으로 바뀔 것입니다. 복잡한 문제 해결과 창의적 사고는 여전히 인간 개발자의 영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 “이것은 프로그래밍의 끝이 아닌 오히려 새로운 혁신의 시작이다” – 팀 오라일리의 결론

오라일리는 진정한 개발자들은 무궁무진한 AI 의 가능성에 겁먹고 물러설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비즈니스에 민감하게 자신의 역량을 향상하고 보다 비즈니스에 민감하게 조정하고 통제하는 역할로의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과도기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머의 역할은 기존 소프트웨어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AI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사람이 아직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실제로 워크플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여러 요소를 연결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역할로의 변화입니다. 또한 인간 개발자는 AI가 할 수 있는 코딩 작업 자체보다 AI가 생성한 코드를 검토하고 테스트하며 개선 방향을 결정함으로 결과물의 신뢰성과 안정성, 비즈니스 유효성, 그리고 더 나은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도록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오라일리는 이러한 측면에서 AI는 개발자의 종말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정한 프로그래머를 더욱 더 많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기존 코더들의 멸종을 이끌 것이며, 오히려 앞으로 진정한 개발자들의 역량과 필요성은 AI를 통하여 더욱 크게 향상되며 확장될 것이라고 맺고 있습니다.
 

오라일리의 말을 제 버전으로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AI 기술의 발전이 소프트웨어 개발의 방식과 프로그래머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음을 논의합니다. 그는 프로그래밍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프로그래밍 방식이 끝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앞서 말한 Vibe Coding의 예와 같이, AI는 많은 편리한 프로그래밍 도구를 제공해주지만 많은 부분에서 AI는 수 많은 새로운 과제와 AI로 인해 새롭게 정의된 프로그래밍 환경과 더불어 변화된 형태의 개발행위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위 만화는 과장이 좀 섞이기는 했습니다만, 결국은 누군가는 이러한 AI로 인해 발생한 생산성의 혁신을 관리하고 조정하고 엮고 테스트하고 비즈니스 방향 제시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 작업 (오라일리가 말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래밍 행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요즘 가장 잘나간다는 Palantir 회사의 CTO인 샤얌 상카르가 " 프로토타입에서 생산까지의 여정 "이라고 말하는 개발자의 행위 말입니다.

즉 결론적으로 AI는 프로그래머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래머의 역할과 기술 요구를 변화시키는 생산성 향상의 도구이며, 앞으로의 중요한 역량은 문제를 정의하고 AI와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능력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이 기술적 세부사항보다 아이디어와 전략 중심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코더와 개발자의 새로운 경계

여러분은 코더와 개발자의 차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AI 도구가 반복적이고 지루한 코딩을 떠맡는 동안, ‘코더’와 ‘개발자’의 차이는 더욱 분명해집니다.
 

• 코더는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정해진 기능을 구현하는 데 집중합니다.

• 개발자는 비즈니스 요구와 사용자 니즈를 깊이 이해하고, 아키텍처 설계·시스템 통합·테스트·유지보수를 조율합니다.

이제 더 이상 기술 그 자체만 파고드는 시대는 아닙니다. “하나의 기술만 파고들면 전문가로 인정받던 시대는 저물었다”는 말처럼, 코드 작성 행위를 넘어 비즈니스와 사용자의 가치를 연결하는 능력이 진정한 ‘개발자’의 핵심 역량이 되었습니다.
 

✨ 마무리하며

개발자는 기술과 비즈니스 사이에 있는 직종입니다. 기술과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업을 유지하는 직군이죠. 비즈니스는 계속 빠르게 진화하고 변화를 거듭합니다. 앞서 말한 오라일리와 같은 석학들은 개발자의 역할을 AI가 대체할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를 예측하여 미래를 전망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하기엔 기계는 한계가 있지만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개발자는 가능하지요.
 

일천한 식견만 가지고 있을 뿐인 저 같은 솔루션 마케터조차, 인공 지능과 친숙해지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뉴스레터를 읽고 계신 개발자분들께서는 이러한 변화의 시기야 말로 인간이 AI와 공존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오라일리의 말을 마지막으로 공유하며 마무리합니다.

“This is not the end of programming. It is the beginning of its latest reinv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