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유비스톰㈜, AI 사업부 신설하며 산업부 LLM 보안관제 프로젝트 중간보고 완료
폐쇄망 환경 특화 AI 보안 시스템 핵심 기능 구현 성공

[2025년 10월 20일]
BI 솔루션 전문기업 유비스톰이 AI 사업부를 신규 런칭하고, 산업통상부 발주 'LLM 기반 보안관제 인프라 설계 및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의 중간보고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7월 착수 이후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유비스톰은 시스템 아키텍처, 데이터 설계, 인터페이스 설계를 완료하고 AI 인프라 구축과 핵심 기능 구현 대부분을 완료한 상태이다. 그중 가장 난제로 보이던 LLM 서버와 벡터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며 정부기관 폐쇄망 환경에 최적화된 독립형 AI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핵심 성과로는 vLLM 기반의 LLM 추론 서버와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시스템 구축, 그리고 오픈 DB 기반의 메타데이터 관리 체계를 포함, Dense Vector Search와 BM25 Sparse Search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검색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정확도 높은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독창적으로 설계했다.

보안 관제 지원 챗봇 서비스는 80% 개발이 진행됐으며, RAG 기반 노하우 베이스 검색 기능을 통해 위협 정보, 탐지 패턴, 사고 이력 등을 출처와 함께 자연어로 제공할 수 있다. 시연에서는 "207.210.91.148 유해정보 알려줘", "원격제어 악성코드 실행 탐지의 탐지 패턴 알려줘" 등의 질의에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향후 계획으로는 보안 관제 챗봇의 모델 최적화(파인튜닝) 및 RAG 최적화, 자연어 기반 Splunk 쿼리 생성 서비스, 보안 취약점 자동 보고서 생성 서비스 등 3종의 파일럿 서비스를 완성할 예정이며 12월 시스템 오픈 후 2개월간 안정화 지원까지를 유비스톰이 책임지게 된다.

유비스톰 손병철 대표는 "이번 유비스톰의 AI 사업조직의 신설과 함께 산업부 보안관제 프로젝트의 수주는 기존 웹리포팅 및 전자서식 솔루션 역량에 AI 기술력을 더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전환점"이라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들의 니즈 대응을 위한 사업 분야의 개척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고 밝혔다.

유비스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 마이슈트 웹리포팅 솔루션 및 전자서식 솔루션 사업 분야와 더불어 AI 전문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유사 기관 및 범부처로 확산 가능한 레퍼런스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