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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스톰㈜, 마이슈트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중소병원 의료 SaaS 시장 공략

의료정보 분야 BI 솔루션 전문기업 유비스톰이 마젤란 솔루션을 통해 중소병원 검진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아름누리메디컴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소병원 대상 검진 OCS(Order Communication System) 시스템의 공식 리포팅 툴로 선정된 이후, 고객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톰은 이미 대형 전문 의료 서비스 솔루션 시장의 핵심 솔루션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마이슈트 솔루션은 씨젠, 녹십자, 삼광의료재단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LIS(Laboratory Information System) 표준 리포팅 시스템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러한 대형 레퍼런스를 통해 축적한 의료 및 검진 정보 관련 노하우와 고객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이번 제휴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아름누리메디컴과의 제휴에서 주목할 점은 마이슈트 솔루션의 클라우드 버전이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기존 온프레미스 방식이 대형 의료기관 중심이었다면, 마이슈트 마젤란 클라우드 버전은 도입 관련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사용료 기반의 솔루션 사용을 지원해 솔루션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로 평가받는다.

특히 클라우드 버전의 가장 큰 강점은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 도입이다. 중소병원은 고가의 초기 도입 비용과 서버 인프라 구축 부담 없이, 월 단위 또는 연 단위 구독 방식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리포팅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초기 투자 없이 합리적인 구독료만으로 아름누리메디컴의 OCS를 도입할 수 있으며, 검진 건수나 병원 규모 변화에 따라 서비스 범위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서버 관리, 백업, 보안 업데이트 등 IT 운영 업무는 SaaS 전문 업체인 유비스톰이 담당하므로, 병원은 핵심 의료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다. 클라우드 특성상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항상 최신 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름누리메디컴의 OCS 솔루션 런칭 이후 현재 매월 중소병원 고객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도입 병원들은 사용 편의성, 리포트 품질, 고객 지원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아름누리메디컴 OCS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자연스럽게 구독 병원의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비스톰 관계자는 “대형 의료기관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중소병원의 실제 니즈를 결합한 마이슈트 클라우드 솔루션이 의료정보 리포팅 분야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모든 규모의 의료기관이 최고 수준의 정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